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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생각

필사를 시작하기전에...

by JJUNY123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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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종교가 있다.
나는 '가톨릭 신자' 이다.
23살에 정신적으로 힘들때 나는 종교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
성당을 다니면서 예비자 교리를 통해 사람들과 대화하고 생각을 나눔으로써 굉장히 행복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세례를 받은 후에도 성당활동을 하면서 나는 종교생활을 이어 나갔다.

그러다가 삶에 변화가 생기고 이번 코로나로 인해 성당을 가지 못하게 되면서 종교와 그리고 주님과 동떨어진 삶을 살게 되었다.
주님과 동떨어진 삶 속에서 힘든 순간이 오니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현재 '주님께서 바라시는 생각과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였고

답은 '아니오'였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옴과 동시에 다시 주님께서 바라시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성당을 가는것은 무리라 생각하여
이 상황 속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온라인 미사'와 더불어 '복음 필사'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래서 매일미사의 복음을 필사하여 묵상하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 마음의 평화가 다시금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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