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23

(스포주의) 주관적인 '몬스터 호텔' 감상평 몬스터 호텔을 봤다. 확실히 재미있는 영화였다. 애니메이션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상상력도 재미있었고 캐릭터들의 움직임도 자연스러웠다. 최근에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제 모든 회사가 애니메이션 기술적으로 기본 이상은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다른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더불어 얼마나 캐릭터성과 스토리가 중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점에서 나는 몬스터 호텔이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었다. 1. 캐릭터의 매력도가 떨어진다. 이 영화속에는 몬스터라는 컨셉 답게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상상하지 못했던 혹은 상상했던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나왔다. 보는 재미가 있었다. 남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 2020. 8. 25.
2020.08.21.금 - 오늘의 필사 오늘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말씀은 '사랑' 이었다. 생각해보면 예수님께서 늘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딱 하나였다는 사실을 오랜만에 깨달았다. 바로 사랑이다. 많은 존경을 바라지도 않으시고 많은 재산을 바라지도 않으신다. 그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라 하신다. 어찌보면 너무나도 간단하다. 단지 사랑하며 지내면 그 뿐이다. 하지만 사랑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살다보면 느껴진다. 왜 나는 그 무엇도 사랑하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을까?하고 생각을 하며 다시 한번 복음을 천천히 읽었다. 그리고 이 구절이 눈에 띄었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았다. 최근에 나는 나 자신을 많이 사랑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질책하기에 바.. 2020. 8. 21.
필사를 시작하기전에... 나에게는 종교가 있다. 나는 '가톨릭 신자' 이다. 23살에 정신적으로 힘들때 나는 종교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 성당을 다니면서 예비자 교리를 통해 사람들과 대화하고 생각을 나눔으로써 굉장히 행복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세례를 받은 후에도 성당활동을 하면서 나는 종교생활을 이어 나갔다. 그러다가 삶에 변화가 생기고 이번 코로나로 인해 성당을 가지 못하게 되면서 종교와 그리고 주님과 동떨어진 삶을 살게 되었다. 주님과 동떨어진 삶 속에서 힘든 순간이 오니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현재 '주님께서 바라시는 생각과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였고 답은 '아니오'였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옴과 동시에 다시 주님께서 바라시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 2020. 8. 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