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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취미생활

직접만든 청과 요거트가 만나 환상의 조합!!

by JJUNY123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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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논 청을 빨리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다고 무언가를 요리하거나 많이 하기는 귀찮기도 해서,

집에 있는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정말 간단하게 간식처럼 만들어 먹었다.

 

준비물도 간단하다.

 

집에 있는 플레인 요거트

(집에 플레인 요거트는 하나쯤은 그냥 있잖아요? 없어요? 죄송해요... 그럼 하나 사세요.)

내가 만들어 놓은 귤청!

 

사실 내가 귤청을 만든 이유는 알갱이를 같이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컷다.

그래서 일일이 귤껍질을 깠다.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는 작업은 아니었다.

 

만드는 방법도 굉장히 간단하다.

 

나의 귀여운 컵자랑~ 먼저!!

1. 플레인 요거트를 나의 예쁜 컵에 먹을 만큼 담는다.

2. 그 후, 귤청을 담는다.

비율은 내가 먹고 싶은데로~~

이건 정말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넣어서 먹어보고 모자라면 더 넣으면 된다.

3. 잘 저어서 맛있게 먹으면 끝!!

 

내가 넣은 플레인은 제품이 그런건지 잘 모르겠는데 본연의 치즈의 맛이 강하게 났다.

그래서 청을 넣기전에 치즈맛이랑 좀 이상하게 섞일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청을 넣으니 치즈맛도 거의 안나고 적절히 잘 어우러진 맛이었다.

플레인에 내가 만든 청을 넣으니 정말 맛있었다!!

귤맛(?) 요플레는 잘 없는데 내가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좋았다.

 

그런데... 알갱이와 함께 먹으면 먹을수록 알갱이가 상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사실 알갱이를 먹는데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다.

먹었을때 전혀 상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막 상할것만 같은 알갱이를 먹은 기분이랄까? 

괜히 불안한 심리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혹시 알갱이로 인해 상하면 전부를 버리게 되기 때문에 나머지 알갱이는 그냥 버렸다.

청으로만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맛은 똑같았다.

청만 열심히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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